일상/자작시 (19) 썸네일형 리스트형 #7 시블남 - 단풍잎 #자작시 #7 단풍잎 너가 물 들면 사랑이 다시 온 거 마냥 설레다가 너가 떨어질때 내 가슴은 찢어진다 어쩔수 없지 그녀와 헤어진 생각을 지울수가 없으니 ------------------------------ 이건 아마 이별 후에 썼던 시 였던거 같습니다잘기억이 안납니다 ㅎㅎ 기억에서 지우는 것이 지금 내 옆지기에게 예의 인거 같아지우려고 지워보려고 엄청 애썼던 거 같네요 그래서...아니 그런데 실은 노력 한다고 되는게 아니긴 하네요 ㅠ 그래도 티는 안냅니다 #자작시 #단풍 #단풍잎 #6 시블남 - 네가 보고 싶다 자작시 #6 네가 보고 싶다 시블남 그냥 멍하니 바라본 하늘엔 네가 떠있고 길을 걷고 걸을 때마다 머릿속에 맴돌았고 퇴근 길 버스 안 에서도 창밖엔 네 모습이 흐릿하고 집에 와 자려고 누워 바라본 천장에는 네가 아른거린다 지금 이 순간에도 네가 보고 싶다 ----------- 지금의 와이프 만난 지 14일 정도 됐을 때입니다 이때만 해도 지금 와이프랑 결혼을 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던 거 같은데 지금 애가 둘 됐네요 이때보다는 애절함은 덜 할지 몰라도 사랑하는 마음이야 어디 갈까요? 지금도 그때도 너무 사랑 합니다. 여보♥ #네가보고싶다 #니가보고싶다 #여보 #와이프 #여자친구 #자작시 #시블남 #5 시블남 - 거짓말 자작시 #5 거짓말 시블남 너와 걷던 거리를 걷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도 괜찮아 난 밥을 뜨다가 눈물이 입안에 들어간대도 괜찮아 난 잠자려고 누워서 한참을 네 생각에 잠 못 들어도 괜찮아 난 이런 내 모습 니가 안다면 혹시나 누군가 전해준다면 괜찮니 넌 아니야 난 안 괜찮아 안 괜찮아 난 --- 오늘도 상당히 춥고 눈도 많이 왔습니다 다들 빙판길 안전 보행하시고 안전 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행쇼~! #자작시 #시블남#거짓말#괜찮아사랑이야 #4 시블남 - 기다림 자작시 #5 기다림 매일 매일 기다려진다 일 터에 나갈 때에도 끝 마치고 돌아 오늘 길도 너를 기다려 본다 니가 늦는 날엔 발을 동동 굴리기도 가끔 바람을 펴 보기도 하지만 그럴때면 넌 항상 뒤에 있곤 하지 버스 정류장에서 너를 기다리며 출퇴근 길 기다림도 초조함도 줬지만 더 큰 편리함을 준 니가 고맙다 ------ 안녕하세요 자작 시 인데 아직 좀 많이 부족 합니다. 지적 좀 많이 해주세요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모두 행쇼~! #기다림 #시블남 #자작시 #3 시블남 - 결국은 너에게 가는 길을 그냥 걸었지 자작시 #3 결국은 너에게 가는 길을 그냥 걸었지 여느 때와 같은 아침을 먹고 진한 커피 향에 취하고 밖으로 나가보니 햇빛이 짱짱하더라 여느 때와 같이 걷고 또 걷고 걸었지 바람과 싸우다 흔들려 떨어지며 슬퍼하던 단풍들도 보고 싸우자고 덤비는 듯한 바람과 맞서 그냥 걸었지 빵빵 대며 지들끼리 싸우는 지나가는 차들도 보며 결국은 너에게 가는 길을 그냥 걸었지 ------------ 원태연님 시집을 보면 제목이 긴 시가 몆개 나오더군요 ㅎ 제목만 길게 한거고 퇴고 한건 아닙니다 #원태연 #원태인님시 #자작시 #너에게가는길을#그렇게걸었지 #2 시블남 - 새해 자작시 #2 새해 시블남 천천히 오라 했더니 빠른걸음으로 왔구나 지나간 세월들 생각하니 한숨만 나는구나 오늘의 계획이 내년의 한숨이 아니길 오늘도 계획을 하얀 종이위 써내려간다 내년의 오늘은 한숨을 쉬는 내가 아니길 바라며 2018년 1월 1일 얼마 안 있으면 또 새해네요 이게 벌써 4년 전 새해에 쓴 건데 이제 며칠 뒤면 5년 전이 됩니다. 이때는 지금 와이프 만나기 전이고 지금 우리 첫째 딸아이도 없었을 때 였습니다 남은 한 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며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새해 #2023년 #2018년에쓴시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