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시인1 한송이 - 김지윤 한송이 김지윤 한송이씩 피는 꽃이 있다 한 송이씩 작은 꽃이 새로 피어 백 일 동안 시들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백일홍 사실은 매일 한 송이씩 지고 있다 사라져야 한다면 그렇게 사라지자 희미하게와서 자취없이 돌아가더라도 작은 꽃 지고, 다시 작은 꽃 피고 곷이 지든 꽃이 피든 계절은 지나가는 거지만 사라지지않는 새벽이 있다는 듯 지워지지 않는 황혼이 있다는 듯 한 송이씩 피어날 수 있다 백 일 동안 볼 수 있도록 그 정도는 작은 꽃이 할 수 있는 일 봄이 생겨나게 하는 것과 무너뜨리는 것들 여름이 찬란히 비추는 것들과 태워버리는 것들을 모두 이해애야 백일 후에 추운 시절을을 수 있다 오늘도 다시 한 송이 오늘은 이웃님 포스팅에 올라온 김지윤님 시 퍼왔고 퇴고 해보겠습니다 https://01082145773.. 2022.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