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1 #9 시블남 - SH #자작시 #9 SH 시블남 나를 달콤한 속삭임으로 설레게 하는건 누군가 나를 익숙한 이끌림으로 설레게 하는건 누군가 아, 그댄 나의 이어폰 그대의 목소린 나의 알람벨소리 그대의 아픔을 어루 만저 주고파 목소릴 듣고 들려주는것 뿐 그대에게 냉큼 달려가 안아주고파 아픈 가슴 어루만져주고파 멀리있는 그대는 나의 짝이자 친구 SH -- 지금의 와이프의 이니셜 KSH 중 이름인 SH를 저 나름대로 와이프에게 준다고 썼던 시였습니다. 지금 아이 둘 키우면서 예전 같이 새로운 시를 쓴다는 것이 너무 어려워져서 ㅠㅠ 많이 못 쓰고 있네요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쓸 수 있을까요? ㅠㅠ 에효.....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2022.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