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블남8 #9 시블남 - SH #자작시 #9 SH 시블남 나를 달콤한 속삭임으로 설레게 하는건 누군가 나를 익숙한 이끌림으로 설레게 하는건 누군가 아, 그댄 나의 이어폰 그대의 목소린 나의 알람벨소리 그대의 아픔을 어루 만저 주고파 목소릴 듣고 들려주는것 뿐 그대에게 냉큼 달려가 안아주고파 아픈 가슴 어루만져주고파 멀리있는 그대는 나의 짝이자 친구 SH -- 지금의 와이프의 이니셜 KSH 중 이름인 SH를 저 나름대로 와이프에게 준다고 썼던 시였습니다. 지금 아이 둘 키우면서 예전 같이 새로운 시를 쓴다는 것이 너무 어려워져서 ㅠㅠ 많이 못 쓰고 있네요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쓸 수 있을까요? ㅠㅠ 에효.....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2022. 12. 24. #6 시블남 - 네가 보고 싶다 자작시 #6 네가 보고 싶다 시블남 그냥 멍하니 바라본 하늘엔 네가 떠있고 길을 걷고 걸을 때마다 머릿속에 맴돌았고 퇴근 길 버스 안 에서도 창밖엔 네 모습이 흐릿하고 집에 와 자려고 누워 바라본 천장에는 네가 아른거린다 지금 이 순간에도 네가 보고 싶다 ----------- 지금의 와이프 만난 지 14일 정도 됐을 때입니다 이때만 해도 지금 와이프랑 결혼을 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던 거 같은데 지금 애가 둘 됐네요 이때보다는 애절함은 덜 할지 몰라도 사랑하는 마음이야 어디 갈까요? 지금도 그때도 너무 사랑 합니다. 여보♥ #네가보고싶다 #니가보고싶다 #여보 #와이프 #여자친구 #자작시 #시블남 2022. 12. 19. #5 시블남 - 거짓말 자작시 #5 거짓말 시블남 너와 걷던 거리를 걷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도 괜찮아 난 밥을 뜨다가 눈물이 입안에 들어간대도 괜찮아 난 잠자려고 누워서 한참을 네 생각에 잠 못 들어도 괜찮아 난 이런 내 모습 니가 안다면 혹시나 누군가 전해준다면 괜찮니 넌 아니야 난 안 괜찮아 안 괜찮아 난 --- 오늘도 상당히 춥고 눈도 많이 왔습니다 다들 빙판길 안전 보행하시고 안전 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행쇼~! #자작시 #시블남#거짓말#괜찮아사랑이야 2022. 12. 18. #4 시블남 - 기다림 자작시 #5 기다림 매일 매일 기다려진다 일 터에 나갈 때에도 끝 마치고 돌아 오늘 길도 너를 기다려 본다 니가 늦는 날엔 발을 동동 굴리기도 가끔 바람을 펴 보기도 하지만 그럴때면 넌 항상 뒤에 있곤 하지 버스 정류장에서 너를 기다리며 출퇴근 길 기다림도 초조함도 줬지만 더 큰 편리함을 준 니가 고맙다 ------ 안녕하세요 자작 시 인데 아직 좀 많이 부족 합니다. 지적 좀 많이 해주세요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모두 행쇼~! #기다림 #시블남 #자작시 2022. 12.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