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3 #7 시블남 - 단풍잎 #자작시 #7 단풍잎 너가 물 들면 사랑이 다시 온 거 마냥 설레다가 너가 떨어질때 내 가슴은 찢어진다 어쩔수 없지 그녀와 헤어진 생각을 지울수가 없으니 ------------------------------ 이건 아마 이별 후에 썼던 시 였던거 같습니다잘기억이 안납니다 ㅎㅎ 기억에서 지우는 것이 지금 내 옆지기에게 예의 인거 같아지우려고 지워보려고 엄청 애썼던 거 같네요 그래서...아니 그런데 실은 노력 한다고 되는게 아니긴 하네요 ㅠ 그래도 티는 안냅니다 #자작시 #단풍 #단풍잎 2022. 12. 21. 퇴고 #1 시블남 - 어머니 퇴고시 #1 어머니 결혼하고 나니 같이 살던 어머니께 이젠 찾아 가는 형세가 되었다 같이 살때는 어머니께 꾸중도 많이 듣고 그럴 때마다 대들었던 내 모습이 생각난다 가끔은 가끔씩은 이젠 그런 꾸중이 그립기도 하다 그땐 내가 왜 그랬을까 어머니께 왜 더 잘하지 못했을까 어깨라도 주물러 드리고 먹을 거 사다가 같이 먹을 생각을 왜 못 했을까 지금도 전화를 걸면 수화기 너머로 아픈 목소리가 자주 들려 올때마다 죄송한 마음에 울컥 울컥 한다 지금이라도 전화를 걸어 어머니께 이 말 한마디 하고 싶네 사랑한다 말 하고 싶네 ----------이승호 시인님의 어머니와 아들이라는 시를 보고------- 퇴고는 아니고 어머니와 아들이라는 시를 보며 어머니를 떠올리며 쓴 겁니다. 이것도 퇴고인가요? ㅎㅎ 아직 멀었습니다 .. 2022. 12. 16. #1 시블남 - 내 꺼 자작시 #1 내꺼 내꺼 아닌 너 그래도 갖고 싶은 너 닿지도 가질수 없는 너 언제나 닿을까 그런 너 때문에 나는 말이야. 남몰래 꿈을 꾸곤 해 쉿! 비밀이야.그렇지만 이것만은 말할수 있어 내꿈속에서 만큼은, 넌 지구,우주 통틀어 아름다운 모습으로 내꺼였다고 꿈에서 깨고 나면 일상으로 돌아오지만, 그 꿈의 그림책을 내 머릿속에 그려서 집어넣기도 해 언제나 니가 내꺼였던 것처럼 말야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네요.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자작시 #내가쓴 시 #시 #시린이 #내꺼 2022. 12. 10. 이전 1 다음